타병원에서 인공3번,시험관2번,냉동2번 모두 실패하고 고심끝에 병원옮기기로 다짐했어요.그러던중 사랑아이를 알게되었고 배양기술도 좋고 성공률도 좋아서 옮기게 되었습니다.
작년2월 처음 원샘께 장기 시험관3차 시술받고 113이라는 수치받고 기뻤으나 곧 화학적유산되서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.그전까지 해서 총3번의 유산을 겪었기에 3개월쉬면서 등산,반신욕,침,뜸,걷기,족욕등 몸의 순환에 신경썼고 7.1생리시작해서 다시 원샘께 찾아갔어요.
4차라는 부담감에 사실 병원가기 싫었는데 신랑설득에 다시 스타트 ^^샘이 넘 자상하시고 임신안될 이유가 없다시며 이번엔 꼭 성공하자 하시는데 갑자기 기운이 쑥~생겼어요.ㅎ
그렇게 시작된 단기4차!이식후 힘겨운기다림!!얼마전 새식구가 된 소형반려견과 즐겁게 피검기다린것 같아요.그결과 두둥~~186이라는 높은수치!또 유산일까 노심초사였지만 피검이 쭉쭉 잘올라 아기집,심장소리 등등 ~
샘의 적극적인 처방이 좋았고 자상함이 좋았던거 같아요.저 얼마전 애기낳고 조리원에 있는데 넘 감사해서 이렇게 글 올려요~저의 인생의 은인이세요ㅎ아기를 좋아하는데 안생겨서 정말 살기싫었는데 아기낳고보니 너무이쁘고 신기하네요.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~제친구도 저랑같이 여기옮겨서 시험관1차성공하고 저보다 빨리 애기낳았네요.저 난소기능저하인데 냉동도 나오고 기술은 징짜 짱같아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