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직도 신랑은 원장쌤 만한분이 없다며 인사하러 가자고 난리네요
잘지내시죠? 벌써 시험관한지 1년이 다되가네요
작년 이맘때쯤 살빼고있어서 미루려던 순간 마지막 정부지원이니
한번만 시험관 해보자고 권유해주시고 출근때문에 아침 댓바람부터
진료까지 해주시고 감사드려요~
작년 추석 당일날 두줄보고 피검통과해서 35주4일만에 순산했어요ㅎㅎ
다행히 아기도 건강하고 3080g으로 자연분만으로 2시간반만에 아들낳았어요~
아기가 건강해서 인큐베이터도 안들어가고 지금 잘 지내고있어요!
백일도 넘었답니다~ 세상에 이런 이쁜 아기가 태어나고 엄마가 될줄은
상상도 못했는데 항상 힘주시고 희망주시고 같이 아파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
감사할따름입니다.
조만간 둘째생각도 있으니 그때 또 뵈요♡
감사합니다 원장님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