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 2018년 5월8일 1차 피검사에서 처음 수치를 듣고 버스에서 믿기지 않아 울면서 제 피검수치가 나온게 맞는지 몇번을 재확인 하던 때가 생각납니다. 15번의 채취와 6번의 이식을 진행하면서 단 한번도 수치를 본적이 없었죠.. 원장님과 의료진들을 믿고 저도 열심히 쉬지않고 도전했고 항상 용기를 주시면서 제가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. 15번째 채취 때 생전 나오지 않던 오른쪽 난소에서 난자가 두개나 나오는 기적이 일어났고 원장님이 바로 7번째 이식까지 다 진행을 해주셔서 그중 한 아이가 착상이 잘 되어 36주6일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2018년12월27일에 건강히 태어났습니다^^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사한지 모릅니다.. 기적이 일어난만큼 태명도 '기적'으로 지었었어요 ^^ 지금은 태어난지 15일째 조리원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. 제가 아기를 품고 낳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.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아기를 갖은 만큼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^^ 원장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!